경매 낙찰가율도 금융위기 이전 회복

머니투데이 현진주 MTN 기자 2009.04.2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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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시장에서 서울.경기 지역 아파트의 낙찰가율이 금융위기 직전인 지난해 9월 이후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서울과 경기지역 아파트는 이달 들어 매각가율이 각각 80%를 넘어섰고, 특히 서울 송파구의 아파트 낙찰가율은 93%로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지지옥션측은 이같은 매각가율 상승이 재개발 재건축 지역 등 호재지역을 위주로 진행되고 있고, 앞으로 부동산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한편 2억원 미만의 다세대 주택이 경매시장에서 인기를 끌면서, 수도권에서 낙찰가율이 100%를 넘는 물건 78개 중 58개가 소형 다세대 주택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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