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목동 출격…"홈플러스, 비켜라"](https://thumb.mt.co.kr/06/2009/04/2009042009251827175_1.jpg/dims/optimize/)
신세계는 21일 122호점인 이마트 '목동점'을 열고 서울 서남부 상권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20일 밝혔다.
목동 지역은 고소득 계층이 많고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어 서울 강남권에 버금가는 '황금 상권'으로 꼽힌다.
올 하반기 신세계는 영등포 경방 타임스퀘어 내에도 목동점과 비슷한 규모의 이마트 영등포점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목동, 영등포를 중심으로 서울 서남부 상권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이마트 영등포점은 1만4210㎡(4300평) 규모로 홈플러스 영등포점, 롯데마트 영등포점, 홈플러스 신도림점, 이마트 신도림역점 등과 치열한 경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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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상 신세계 이마트 대표는 "목동은 서울지역에서 얼마 남지 않은 황금상권"이라며 "가양점, 공항점, 신월점 등 서남부 지역 주요 이마트 점포와 공동 마케팅을 펼치고 하반기에는 목동점 수준의 영등포점을 추가 개점해 상권 기반을 더욱 탄탄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