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1400억원 ABCP 발행 추진

더벨 길진홍 기자 2009.04.20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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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포동 개발 사업 자금 조달…금리 5% 후반

이 기사는 04월17일(17:24)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포스코건설이 1400억원 규모의 ABCP 발행을 추진한다.



17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은 서울 개포동 개발 사업을 위해 1400억원 규모의 ABCP 발행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기는 3년 아래 단기물이며 금리는 5% 후반 수준이다.

포스코건설의 ABCP 발행은 지난 2008년 9월 송도사옥제이차(900억원) 이후 6개월 만이다.



증권사 크레딧 애널리스트는 “포스코건설의 기업어음등급(A1)이 높은데다 개발 사업장 입지 여건도 뛰어나 투자자 모집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포스코건설은 “개포동 사업장은 현재 수주 단계에 있다”며 “ABCP 발행은 이사회로부터 개발허가 승인이 난 이후에 최종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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