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자동차株 주도 '6주연속 상승'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2009.04.18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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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유럽 증시는 자동차주가 상승을 주도한 가운데 6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39.82포인트(0.98%) 오른 4092.80으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30지수는 1.5% 상승한 4676.84를 기록했고 프랑스 CAC40지수는 1.8% 올라 3091.96으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유로 스톡스600지수는 1.6% 오른 196.96으로 마감했다. 금주에만 4.7% 오르며 6주 연속 상승했다.

미국의 씨티그룹과 제너럴일렉트릭(GE)이 시장전망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한 데다 4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소식이 유럽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웰스파고와 JP모간, 씨티그룹으로 이어진 미국 대형 금융주의 '어닝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이날 UBS의 주가는 7.3% 급등했다.

영국 정부의 보조금 정책에 힘입어 르노, 피아트의 주가가 각각 10.2%, 7.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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