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변동률 ⓒ부동산114
1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4월11~17일)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값은 올해 최고 변동률을 기록하면서 0.73% 올랐다. 지난주(0.59%)보다 상승폭이 다소 커졌다. 강동구는 1.63% 올라 2년 사이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고, 강남(0.78%) 송파(0.69) 서초구(0.41%)도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으로 올랐다.
↑ 서울수도권 매매값 주간 변동률 ⓒ부동산114
성동구는 성수동 장미아파트가 한강변 개발호재로 거래가 이뤄지면서 면적별로 2500만원 씩 올랐다. 마포구는 상암DMC 133층 빌딩 협약 체결 후 상암동 등지 월드컵파트단지 매물이 회수되면서 거래 없는 호가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신도시 아파트 값은 0.07% 올랐다. 평촌(0.15%) 일산(0.09%) 분당(0.07%)이 상승했다. 일산은 급매물이 꾸준히 거래되면서 가격이 올랐다. 마두동 강촌라이프 107㎡가 1500만원 올랐고 강촌한신 117㎡도 1000만원 가량 상승했다.
반면 산본(-0.03%)은 하락했고 중동은 변동이 없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경기·인천은 0.03% 상승했다. 특히 과천은 강남 재건축 가격 상승, 지역 내 용적률 상향 조정 기대 등으로 0.94% 오르면서 3주간 강세가 이어졌다. 성남(0.30%) 수원(0.08%) 화성(0.08%) 안양(0.07%) 포천(0.06%) 용인시(0.04%) 등도 상승했다.
반면 동두천시(-0.88%)는 지난주에 이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광명(-0.20%) 여주(-0.09%) 하남(-0.04%) 구리(-0.04%) 양주(-0.03%) 평택(-0.03%) 의정부시(-0.03%) 등도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