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테크솔루션,상장첫날 上…공모가 130%상회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2009.04.17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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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테크솔루션이 17일 상장 직후 상한가로 직행했다.

1496대1의 치열한 경쟁률 끝에 5400원의 공모가를 형성했던 에이테크솔루션은 공모가대비 100%오른 1만800원의 시초가로 거래를 출발했다. 개장 직후 에이테크솔루션은 상한가로 치솟으며 1만2400원을 기록중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1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 정밀 금형 제조업체인 에이테크솔루션이 탁월한 기술력과 우량한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이테크솔루션은 가전제품과 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금형을 제작하는 회사로 2001년 삼성전자 금형사업팀이 분사해 설립했다. 주력 제품은 대형 사출금형(51.6%, 이하 2008년 기준 매출비중)과 프레스금형(16.4%)이며, 금형제작 능력을 바탕으로 자동차와 복합기에 적용되는 부품 및 모듈제품(32.0%)도 생산하고 있다.

디지털TV,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용 금형과 자동차용 범퍼, 인테리어 금형 등을 생산한다. 주요 거래처는 삼성전자, 후지제록스, 계양전기로 2008년 기준 각각 52.1%, 17.8%,11.2%의 매출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제품개발 단계부터 파트너로 참여해 안정적인 거래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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