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16일 상장위원회 심의 결과 감사범위 제한에 따라 감사의견이 '거절'된 IC코퍼레이션 (0원 %) 엑스씨이 (0원 %) 케이이엔지 (0원 %) 쿨투 (0원 %) 나노하이텍 (0원 %) IDH (0원 %) 3SOFT (0원 %) 팬텀엔터그룹 (0원 %) 등 8개사에 대해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업에 대한 정리매매는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이에 따라 이날 현재까지 퇴출이 확정된 코스닥기업은 기존의 18개사를 포함해 26개사로 늘어났다.
이밖에 지난 해 환율급등에 따른 파생상품 손실로 자본이 전액 잠식된 사라콤 (0원 %) 태산엘시디 (0원 %) 모보 (0원 %) 에스에이엠티 (3,305원 ▲175 +5.59%) 엠비성산 (3,130원 ▼90 -2.80%) 에이엠에스 (0원 %)가 상장위원회 심의를 받고 있다.
올해 도입된 퇴출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심사받고 있는 기업도 19개사에 달한다. 트리니티 (0원 %)는 퇴출 실질심사 대상으로 이미 결정됐고, 하이럭스 (0원 %) 붕주 (104원 ▼65 -38.5%) 에듀언스 (0원 %) 테스텍 (0원 %) 등은 거래소가 실질심사 대상인지 여부를 심사 중이다.
따라서 코스닥시장의 전체 퇴출 기업의 수는 현재 26개에서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