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G마켓 지분 10% 이베이에 매각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2009.04.1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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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가 보유 중인 G마켓 지분 10%를 이베이에 매각키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베이는 이날 오전 인터파크와 지분 매매 계약에 사인하고, 미 나스닥 시장에 상장돼 있는 G마켓 주식예탁증권(ADR) 및 발행 주식 전체에 대해 주당 24달러(한화 약 3만원, 15일 종가 기준)에 공개매수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매입 가격은 G마켓의 15일 종가 주당 19.34달러에 약 24%의 경영권 프리미엄을 얹은 금액이다.



이번 인수계약에 따르면 G마켓의 경영진과 기타 지분, 인터파크와 이기형 회장의 지분 34.2%를 합한 약 67%가 이번 공개매수에 참여하는 것으로 합의됐다. 여기에는 야후의 G마켓 투자 지분 10%도 포함됐다.

야후는 지난 2006년 6월 벤처 캐피털 오크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로부터 G마켓의 지분을 매입한 바 있다.



로이터는 소식통을 인용, 야후의 지분 매각 대금이 총 1억2000만달러이고, 세전 이익은 52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베이는 10영업일 이내에 공개매수를 개시하고 개시일로부터 20일 이내에 공개매수를 종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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