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0.7% 하락하며 소폭의 조정을 보였던 증시는 미국증시 반등의 호재를 빌미로 강한 흐름을 나타내는 모습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에 비해 15원 내린 1323원으로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16일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에 비해 27.79포인트(2.08%) 오른 1360.88을 기록하고 있다. 소폭의 조정을 받았던 전날과 달리 이날에는 미국 금융주의 실적 기대감이 다시 호재로 작용하면서 국내증시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업종이 상승세다. 철강금속과 기계는 3% 이상 급등하고 있다. 금융도 2.1% 상승중이다. 전기전자는 2.0% 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