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17일부터 26일까지 '제1회 기후변화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20일엔 서울 반포 JW메리어트호텔에서 '미국·영국의 기후변화·녹색성장 정책방향' '국내 지속가능한 생산·소비' '신재생에너지 기술' '수소자동차 개발동향' 등 주제를 논하는'저탄소 사회 국제세미나'가 열린다.
또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선 2006~2008년간 정부가 기후변화특성화 대학원으로 지정한 5개 대학원의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학술발표회'가 열린다.
이외에도 충청북도는 행사기간 중인 19일 '반기문 마라톤 대회'를, 경기도는 22일 '공공기관 소등행사'를, 제주도는 25일 '차없는 거리 축제'를 각각 실시하는 등 지역행사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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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그린스타트 운동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저탄소형 생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지난해 발족한 범국민실천운동으로 이만의 환경부 장관,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진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