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외인 매도 주춤..강보합 반전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2009.04.1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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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개인 '사자'..프로그램 매도 주춤

지수선물이 기관과 개인의 순매수로 상승 전환했다. 외국인이 여전히 대규모 순매도에 나서고 있지만 매도 강도는 둔화됐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14일 오전 11시6분 현재 전일대비 0.35포인트(0.20%) 오른 172.75를 기록 중이다. 1.60포인트 오른 174.00에 개장해 175선을 넘보기도 했지만 외국인의 매도에 막혀 하락반전한 뒤 낙폭을 2.35포인트까지 확대했지만 기관 매수세가 강해지고 외국인은 매도 공세를 줄이면서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기관은 1085계약 순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483계약 매수 우위다. 장중 한때 3000계약 넘는 순매도를 보였던 외국인은 2243계약 순매도 중이다.



지수가 상승반전하면서 베이시스는 호전돼 2600억원까지 증가했던 프로그램 순매도는 2300억원 수준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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