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프 브루엣 앤 우즈(KBW)의 프레드릭 캐논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침체가 2010년까지 이어지고, 실업률이 12%까지 치솟는다는 전제하에 웰스파고의 손실은 120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KBW는 지속적인 경기 악화로 실적과 자본이 우려된다며 웰스파고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시장수익률'(market perform)에서 '시장이하(underperform)'로 하향했다.
이는 팩트세트 리서치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 주당 31센트나 톰슨 로이터 집계 전망치 23센트를 훨씬 뛰어넘는 것이며 웰스파고 역사상 최대 분기 수익이다.
반면 1분기 대손 상각액은 33억달러로 전분기 61억달러의 절반 가까이로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손실 충당금 역시 46억달러로 전분기 대비 10억달러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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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스파고는 2주 뒤 1분기 실적 확정치를 공식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