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약세...'위험 선호' 유지

뉴욕=김준형 특파원 2009.04.14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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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가 초반 약세를 딛고 보합권을 회복하면서 안전선호 현상이 희석됐다. 이에 따라 외환시장에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달러화와 달러화가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13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오후 4시23분 현재 달러/유로 환율은 전날에 비해 1.86센트(1.40%) 상승(달러가치 하락)한 1.3374달러를 기록했다.
달러/파운드 환율도 1.25% 올랐다.



달러대비 낙폭이 컸던 유로화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유로 강세를 가속화시켰다고 시장관계자들은 전했다.

엔/달러 환율은 0.1엔(0.09%) 올라선 100.13엔의 보합권을 유지했다. 엔화는 오후 한때 유로 대비 1.3% 하락하는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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