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GM대우 협력사에 각 1500억원 보증

머니투데이 최명용 기자 2009.04.1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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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인천광역시 지역상생보증펀드 도입키로

임채민 차관은 12일 자동차활성화방안에 대한 브리핑을 갖고 "자동차 부품업체의 경영 여건 제고를 위해 지역상생 보증 펀드를 도입키로 했다"며 "쌍용차와 GM대우가 소재한 경기도와 인천광역시가 각각 관련 예산을 확보해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와 인천시는 각각 지방의회를 통해 5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여기에 은행이 50억원의 매칭 펀드를 투자하고 이를 보증재원으로 활용해 자동차 부품사에 지원할 예정이다.



임 차관은 "보증 배율을 15배로 할 경우 최고 1500억원의 지원이 가능하다"며 "쌍용차와 GM대우 부품업체들이 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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