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가 얇아진 요즘 저렴한 가격(성인 입장료 9000원)에 볼거리를 즐기려 시민들은 몰렸다. 아직 가보지 않았다면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마지막 주말에는 다양한 이벤트도 기다리고 있다.
현대자동차 (239,500원 ▲2,500 +1.05%)에서는 ‘피겨여왕’ 김연아의 팬 사인회를 준비했다. 토요일(11일) 오후 3시부터 5시 사이에 현대차 부스에서 김연아를 만나볼 수 있다.
올 7월 출시예정인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는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적용한 하이브리드 모델로 모터, 인버터, 배터리 등 핵심부품을 국산화했다.
GM대우는 연예인 마케팅을 이어간다. 일요일(12일) 오후 2시 가수 박정현의 공연을 준비했다. 프레스데이(지난 2일)에서 ‘소녀시대’를 깜짝 등장시켜 한 순간에 모든 관심을 집중시킨 데다 지난 5일에는 가수 MC 몽이 공연을 펼쳐 수 천 명의 관람객을 부스로 끌어 모았다.
이번 모터쇼의 간판 전시품이 ‘차세대 마티즈’인 만큼 대중들과 친숙한 연예인들을 통해 보다 많은 이들이 구매할 수 있는 경차를 홍보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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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마티즈'는 1000cc급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올 가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가장 먼저 판매를 시작한다. GM대우는 기존 800cc 마티즈 모델도 병행 판매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줄 예정이다.
11일에는 경품 차량도 2대가 주어진다. GM대우 ‘마티즈’와 르노삼성 ‘SM3’가 주인을 기다린다. 12일에는 혼다 ‘시빅 하이브리드’가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