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들이 녹색성장 테마주들이 비운 자리를 꿰차며 나흘 연속 상승랠리의 선봉에 서고 있다.
코스닥지수가 470선을 넘어선 건 종가 기준으로 작년 8월29일(470.28) 이후 처음이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국내 금융시장이 초토화되기 이전의 지수 수준으로 회귀한 셈이다.
이 시각 현재 게임주가 속해 있는 디지털컨텐츠 업종 지수가 5% 이상 오르고 있는 가운데 소프트맥스 (95원 ▼200 -67.80%)가 상한가를, 네오위즈게임즈 (21,300원 0.00%)는 11% 가량 상승 중이다. 덕분에 네오위즈 (18,870원 ▲50 +0.27%)는 3일째 상한가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이 외에 엠게임 (5,730원 ▲120 +2.14%)이 9.2%, 웹젠 (16,110원 ▼650 -3.88%)과 액토즈소프트 (6,720원 ▼130 -1.90%) 6.9%, 한빛소프트 (1,591원 ▲44 +2.84%) 4.6%, 예당온라인 (1,387원 ▲26 +1.91%) 3.6% 등 게임주들의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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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모두 오름세다. 대장주 셀트리온 (201,500원 0.00%)과 서울반도체 (8,490원 ▲10 +0.12%)가 1% 이상 오르고 있고, 메가스터디 (11,220원 ▲20 +0.18%) 태웅 (15,190원 ▲40 +0.26%) SK브로드밴드 (4,015원 ▼100 -2.4%)는 2%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4.7% 가량 급등하고 있는 다음 (34,900원 ▼400 -1.13%)도 1분기 바닥 기대감에 7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오르는 종목은 상한가 21개 등 793개, 하한가 없이 118개 종목만 내리고 있다. 보합은 61개로 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