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렌토R' 과 유명 사진작가의 만남

머니투데이 이진우 기자 2009.04.09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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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희 작가 '쏘렌토R 사진전' 개최

기아차 '쏘렌토R' 과 유명 사진작가의 만남


기아자동차는 오는 30일까지 쏘렌토 공식 홈페이지(http://sorento.kia.co.kr)에서 사진작가 조선희가 '쏘렌토R'을 모델로 직접 촬영한 사진 20여 점을 공개하는 '쏘렌토R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기아차 (124,200원 ▼2,100 -1.66%)는 유명 사진작가와 쏘렌토R의 만남을 통해 도시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부각시키고, 기아차 디자인의 우수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번 특별 사진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조선희 씨는 약 한 달 동안 쏘렌토R과 함께 파주 헤이리 마을 등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그는 "자동차를 주인공으로 찍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번 작업을 통해 자동차도 사람처럼 엄청난 에너지와 다양한 매력을 뽐낸다는 것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아차는 이번 온라인 사진전을 시작으로 다음 달에는 강남에 위치한 주요 백화점에서 실제 사진 작품을 볼 수 있는 '쏘렌토R 사진전'과 차량 전시회를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2일 서울모터쇼를 통해 첫 선을 보인 쏘렌토R은 최고출력 200마력, 연비 14.1km/ℓ를 발휘하는 R엔진과 6속 자동변속기가 장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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