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서울모터쇼에 입장하기 위해 길게 늘어선 단체학생들
조직위 측은 지난 7일 기준으로 총 43만 여명이 다녀가 2007년(41만1800명), 2005년(43만1000명)과 보다 많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러한 흥행이유에 대해 허완 조직위 사무총장은 "경기침체로 해외여행이나 설악산 등 나들이 고객들이 줄어든 영향도 모터쇼를 찾는 계기로 작용한 것 같다"면서 "이 추세라면 당초 목표로 했던 100만명 돌파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 총장은 "이번 모터쇼에서 폐장시간을 오후 8시까지 늘리다보니 예년 같으면 오후 3시쯤이면 입장객들의 줄서기가 끝나는 시간이었는데 올해는 5시정도까지 연장된 것 같다"며 "올해도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많이 오고 있고 연인들도 많이 눈에 띤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