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YF소나타 출시 전 매수하라"

머니투데이 박성희 기자 2009.04.0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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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대신증권은 하반기 YF소나타 출시 이전이 현대차 (283,000원 ▲2,000 +0.71%)를 매수할 기회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7만6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됐다.

김병국·김연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7일 "지난 2월 에쿠스 후속 모델을 시작으로 6월 투싼, 아반테 LPi 하이브리드 등 올해 현대차의 신차 출시 행진이 이어질 것"이라며 하반기 환율 효과 소멸에 대한 우려감을 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특히 "하반기 최고 모델은 YF소나타로 지난 20년간 소나타 출시는 현대차 판매와 주가의 변곡점이 됐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93년 5월 출시된 소나타2, 2001년 1월 뉴EF소나타, 2004년 8월 NF소나타는 모두 현대차 주가가 단기 저점을 형성한 후 평균 1년여 기간동안 상승세를 보였다는 공통점이 있다.



한편 현대차의 1분기 매출액은 6조3955억원, 영업이익은 2960억원으로 추정됐다. 1분기 기준 현대차의 국내공장 누적판매량은 32만대로 이는 손익분기점(BEP) 판매량을 넘어선 결과다.


현대차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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