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 태백 고객에 렌털료 무상 지원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2009.04.0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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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환경기업 웅진코웨이 (64,000원 ▼5,400 -7.78%)(대표이사 홍준기)는 3개월여 동안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강원 태백시 및 정선군 일부 지역 고객들을 대상으로 4월 한 달간 렌털 및 멤버십 비용을 무상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웅진코웨이는 한파와 물 부족 사태를 동시에 겪으면서 정신적, 경제적 피해를 입었을 태백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이 같은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렌털비 무상 지원 혜택은 제한급수를 실시했던 태백과 정선 일부 지역에 거주하며 웅진코웨이 정수기, 비데, 연수기를 렌털 또는 멤버십 형태로 사용하는 5032명의 고객이 대상이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1억3700만 원에 달한다.

신승철 웅진코웨이 영업본부장은 "물 부족으로 인해 태백·정선지역 주민들이 겪었을 고통을 분담하고 싶었다"며 "향후에도 물 기업으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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