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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리틀 태웅' 마이스코 ↑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09.04.06 10:50
자유단조업체로 풍력 및 원자력 관련주인 마이스코의 주가가 급등세다. 최근 해외 NDR(Non- Deal Roadshow, 기업설명회)에서 외국 투자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는 한 증권사의 보고서 덕분으로 풀이된다.
6일 코스닥시장에서
마이스코 (0원 %)는 전거래일 대비 1700원(8.79%) 오른 2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증권은 이날 마이스코가 최근 홍콩과 싱가포르 NDR 결과 외국인들로부터 단조업계의 '리틀 태웅'으로 새롭게 각인될 수 있었다고 후한 점수를 줬다.
성기종 애널리스트는 "이번 NDR에서 외국인의 한국 단조산업에 대한 인식이 높다는 점이 인상적이었고
태웅 (14,760원 ▼70 -0.47%) 평산 (0원 %) 현진소재 (7원 ▼7 -50.00%) 등과 비교하며 매우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었다"고 밝혔다.
성 연구원은 마이스코가 800억원 규모의 신공장을 올해까지 완공한 이후, 대형화 및 대량 생산화가 가능하고 안정적인 인력 관리와 숙련공 확보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새로운 설비들이 특수 소재의 단조품 생산에 유리하고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는 점도 마이스코의 장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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