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 임직원 6년째 윤리경영 실천 서약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09.04.0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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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임직원들이 6년째 윤리경영 실천에 나서고 있다.

현대오일은 6일부터 서영태 사장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들이 사내 인트라넷 윤리경영 실천 서약 사이트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서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기간은 오는 10일까지다.

현대오일은 2004년부터 임직원들의 윤리경영 실천 서약을 실시해오고 있다.



서약 내용에는 △법규준수 △성실한 직무 수행 △윤리에 어긋나는 부정행위 적발 시 신고의무 준수 등이 담겨있다.

현대오일은 이 같은 윤리경영 실천 사례 등을 바탕으로 지난달에 신산업경영원이 주관하는 한국윤리경영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방호 현대오일 경영지원본부 부사장은 "지금 세계적인 경제 위기의 핵심은 윤리의 부재에서 초래된 것"이라며 "윤리는 억지로 지켜야 할 과제가 아니라 조직문화 자체이며, 자연적인 업무활동으로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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