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300C Signature’ 출시

업그레이드된 실내외 디자인과 프리미엄 사양 갖춰

크라이슬러 코리아가 6일 300C의 스페셜 에디션인 ‘300C 시그니처’ 모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300C 시그니처' 시리즈는 크라이슬러의 창업 정신을 제품에 반영한 신모델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내외 디자인과 프리미엄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새로 출시된 '300C 시그니처'의 외부 디자인에서 무엇보다 눈에 띄는 것은 메쉬 타입의 그릴과 차량 후면에 부착된 크라이슬러의 창업주 월터 P. 크라이슬러의 친필 사인이 각인된 시그니처 배지다.

또 대형 사이드 미러를 통해 후방 시야를 확대했고 정면 주차 보조센서를 좌우 각각 3개씩 총 6개 새로 탑재하여 보다 쉽게 주차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실내 디자인도 한층 고급스러워졌다. 프리미엄 가죽 인서트가 더해진 앞, 뒷좌석 시트는 탑승자에게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며 눈부심을 방지한 은은한 LED 인테리어 램프도 '300C 시그니처'에서만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고해상도 스크린이 내장된 오디오가 장착되며 DMB TV와 DVD 기능이 통합된 일체형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블루투스 핸즈프리 기능이 새롭게 적용됐다.

'300C 시그니처'의 가격은 3.5 모델이 부가세포함 5880만 원이며 3.0 디젤 모델이 638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