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금융투자협회 및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MMF에는 3조6836억원의 뭉칫돈이 유입됐다.
MMF는 지난 3월19일부터 지난 1일까지 10거래일 연속 자금이 이탈했고, 이 기간 설정액은 8조631억원이 감소했다.
통상 MMF는 월말이 되면 법인, 금융회사의 현금 확보 수요가 늘어나 줄었다가 월초가 되면 다시 늘어난다. 특히 3월 말에는 월말, 분기말의 법인세 등 결제 수요가 몰려 MMF 환매가 많은 것이 보통이다.
또 변동성 심화로 아직까지 투자계획을 확정짓지 못한 일부 연기금 자금도 MMF에 유입됐다는 설명이다.
이 시각 인기 뉴스
펀드별로는 국내 주식펀드의 경우 'PCA베스트그로쓰주식I- 4'의 설정액이 47억원 증가했고,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2Class A'도 15억원 늘었다.
이에 반해 'KB신광개토선취형주식'는 설정액이 49억원 감소했고,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 2' 17억원, '미래에셋플래티늄랩주식 1' 14억원 각각 줄었다.
해외 주식펀드에서는 '신한BNPP봉쥬르차이나주식 2종류A 2' 19억원, 'JP모간러시아주식종류형자 1A' 18억원, '미래에셋KorChindia포커스7주식 1(CLASS C-I)' 16억원 등 각각 설정액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