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7일까지 신도시계획의 시행취지를 알리고 지역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각 자치구 지역발전계획추진반장 등 관계기관을 방문한다고 6일 밝혔다.
종로구 등 도심·서북·서남권 13개구는 이미 방문이 끝났고, 성동구 등 동북권 8개구, 서초구 등 동남권 4개구를 남겨두고 있다.
시는 지난달 25일 신도시계획에 따른 자치구별 중점 추진계획, 현안과제 및 시 지원 요구사항을 담은 사전협상 제안서를 받은 결과 총 31건을 접수했다.
시는 4월까지 자치구별 주요 현안과제를 종합한 후 5~6월 권역별 거점개발지역 선정하고 7월 이후 협상위원회를 구성해 사전협상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