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관계자는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가 임박한 만큼 우리 국민들의 신변 안전을 최대한 확보하기로 했다"며 "교류협력사업차 평양에 체류하던 우리 국민 82명 중 81명이 항공편을 이용해 오늘중 중국 베이징과 선양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성공단과 금강산 체류 인원도 최소화하기로 했다. 3일 밤까지 906명이던 개성공단 체류인원은 오늘 통행이 끝나면 600∼700명선으로 줄어들 것이라는 게 통일부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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