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중국 현지 합작 생산 판매법인인 베이징현대기차가 중국 최고 권위의 소비자 보호기관인 ‘중국질량만리행촉진회’의 ‘2009년 A/S 품질만족도 조사’에서 자동차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2009년 우수 A/S기업에는 총 33개사가 선정됐고 그 중 자동차 부문에는 베이징현대, 상하이폭스바겐, 이치마쯔다, 아우디, 이치도요타, 이치해방 등 모두 6개사가 뽑혔다.
현대차는 베이징현대가 중국진출 초기부터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실시했으며 2008년에는 고객만족 경영 원년을 선포해 철저한 현지화 A/S 전략을 추진하는 등 고객 서비스 품질 강화에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중국 최대포털인 시나닷컴에서 베이징현대의 쏘나타 7대가 50만Km 이상을 엔진수리 한번 없이 주행했다고 보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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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중국질량만리행촉진회’는 1994년에 설립된 중국품질감독국(정부기관) 산하 기관으로 중국 내 모든 제품의 고객서비스 부분에 대한 조사 및 감독을 담당하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