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모터쇼]한국최초 공개하는 '수입차'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09.04.0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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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혼다, 아우디 등 총 9대 출시

2일부터 시작된 서울모터쇼에서 국내최초로 공개된 수입차는 총 9대다.

이중 렉서스를 포함한 토요타자동차가 4대를 출시해 가장 많았고 혼다, 아우디, 벤츠 등 5개 브랜드가 1대씩 출시했다.
↑토요타 '프리우스'(사진왼쪽 '치기라타이조'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토요타 '프리우스'(사진왼쪽 '치기라타이조'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


먼저 토요타는 하이브리드 모델인 캠리와 프리우스, 렉서스 RX450h와 함께 스포츠다목적차량(SUV)인 RAV4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특히 3세대 프리우스는 국내연비가 리터당 30km이상을 발휘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내달 일본서 첫 판매가 시작돼, 미국과 국내서도 하반기 공식 판매될 계획이다.
↑렉서스 '뉴RX450h'↑렉서스 '뉴RX450h'
렉서스는 토요타와 별도로 프레스 행사를 마련한 자리에서 RX450h를 대표모델로 소개했다. 치기라타이조 사장은 토요타에 이어 렉서스 프레스 행사에서도 '토요타의 하이브리드카'에 대해 강조했다.
↑남자도우미들과 함께한 아우디 '뉴Q5'↑남자도우미들과 함께한 아우디 '뉴Q5'
아우디는 콰트로 시스템과 터보 직분사 디젤TDi 엔진의 파워를 가진 새로운 SUV, 뉴Q5를 선보였다. 특히 이날 프레스행사에선 '차보다 남자'라는 컨셉으로 패션디자이너 정욱분씨가 디자인한 옷을 입은 남자도우미들과 영화배우 이정재씨가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폭스바겐 홍보대사로 임명된 션&정혜영 부부↑폭스바겐 홍보대사로 임명된 션&정혜영 부부
폭스바겐은 기존 2.0 티구안의 새로운 버전인 1.4TSi모델을 3일부터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2일 프레스데이 행사에선 1.4TSi엔진에 대한 신차소개멘트로 대신했다. 특히 이 자리에선 가수 션·정혜영 부부가 폭스바겐의 브랜드 홍보대사로 임명돼 관심을 모았다.
↑메르세데스-벤츠 '뉴GLK-Class'↑메르세데스-벤츠 '뉴GLK-Class'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모터쇼에서 최초의 컴팩트 SUV로 평가되는 '뉴GLK 350 4MATIC'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뉴 GLK-Class는 벤츠 고유의 특성들을 스타일리시하고 컴팩트한 컨셉으로 탄생시킨 모델로 올 하반기 국내 출시된다.
↑혼다 '뉴인사이트'↑혼다 '뉴인사이트'
혼다는 2일 가장먼저 프레스데이 행사를 갖고 2세대 뉴인사이트 하이브리드카를 소개했다. 현재 일본과 미국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뉴인사이트는 내달부터 토요타의 프리우스와 본격 경쟁할 것으로 보이며, 국내시장의 진출시기는 아직 미지수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환율과 경기상황에 따라 국내진출 시기는 매우 유동적"이라고 전했다.
↑링컨의 럭셔리 중형 세단 2010 뉴 MKZ 공개(왼쪽부터 야구선수 봉중근, 탤런트 박용하,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 영화배우 이성재) ↑링컨의 럭셔리 중형 세단 2010 뉴 MKZ 공개(왼쪽부터 야구선수 봉중근, 탤런트 박용하,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 영화배우 이성재)
포드코리아는 2010년형 중형세단 링컨 MKZ를 처음 국내에 소개했다.
2일 프레스 행사에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히어로 봉중근 투수와 배우 박용하, 이성재씨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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