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 자외선 차단 셔츠
등산, 골프, 자전거타기 등 적당한 야외활동은 건강에 좋지만 필수품을 챙기지 않으면 낭패를 보기 쉽다. 대표적인 게 자외선(UV) 차단제다. 자외선은 섬유층을 통과해 피부에 닿는다. 온 몸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수도 없는 노릇인데, 아웃도어 업계가 이에 착안해 자외선 차단 기능을 지닌 옷을 출시했다.
▲노스페이스 자외선 차단 셔츠
LS네트웍스 (3,420원 ▲60 +1.79%)가 수입하는 독일 브랜드 '잭울프스킨'도 여러 종류의 자외선 차단용 셔츠(9만~14만원)와 바지를 판매중이다.
골프의류도 이 대열에 합류했다. '휠라골프'는 속옷 상의와 마스크, 팔 토시 등에 자외선 차단 기능을 적용하고 '화이트닝 컬렉션'이라고 이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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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지수는 UPF(UV Protection Factor) 또는 SPF(Sun Protection Factor)로 표시한다. 옷의 UPF가 30 이상이면 효과가 충분한데 이들 제품은 대개 UPF 30~40이다.
비결은 자외선을 흡수 또는 산란하는 합성물질을 섬유에 침투시키거나 원단에 코팅하는 것이다. 인비스타(쿨맥스), 쉘러 등이 이런 옷감을 개발해 의류 업체에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