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쏘나타''제네시스' 업그레이드판 출시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2009.04.0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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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선호도 높은 사양 적용… '제네시스'에 '신형 에쿠스' 기술도 채택

현대자동차 (276,000원 ▲3,500 +1.28%)가 1일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신규 적용한 '쏘나타' 및 '제네시스' 모델을 이날부터 계약 및 판매한다고 밝혔다.

↑ '2009 쏘나타 트랜스폼'↑ '2009 쏘나타 트랜스폼'


이번에 새로 선보이는 ‘쏘나타 트랜스폼 스마트 블랙 팩’은 기존 ‘N20 트랜스폼’ 모델에 △ H-MATIC 4단 자동변속기 △ 블랙 내장 가죽 시트 등을 기본 채용하고 ‘엘레강스 스페셜 최고급형’ 모델 이상에서만 적용했던 △ 버튼시동장치 및 스마트키 시스템을 장착, 추가로 운영하는 모델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7월 기존 '쏘나타' 모델에 안전사양을 강화한 ‘세이프티 팩’ 모델을 추가 투입한 것과 같이 고객 선호도를 지속적으로 상품에 반영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쏘나타 트랜스폼 스마트 블랙 팩'의 판매가격은 2253만원이다.

'제네시스' 역시 최근 출시한 신형 '에쿠스'의 최신 기술이 더해져 업그레이드됐다.



↑ '제네시스'↑ '제네시스'
'제네시스 BH330 그랜드 프라임 팩' 이상 모델에는 주행정보나 연비정보를 표시하는 3.5인치 칼라 TFT LCD 모니터를 계기판에 기본 장착했고 시동시 운전자를 맞는 ‘웰컴 사운드’ 기능을 추가했다.

또 'BH330 럭셔리 VIP 팩 및 BH380 로얄' 이상 모델에는 차선 이탈 경보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이번 ‘제네시스 밸류 업’ 모델 출시를 통해 신형 '에쿠스'의 기술이 일부 적용됐다.

아울러 '제네시스' 전 모델에는 △ 야간에 운전자가 내려도 일정 시간 전조등이 켜지는 헤드램프 에스코트 기능 △ 1회 조작으로 방향지시등이 3번 점멸하는 원터치 트리플 턴시그널 기능 등이 기본 사양으로 새롭게 채택됐다. 하이패스 시스템도 전 모델에 기본 장착하거나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제네시스의 가격은 △BH330 그랜드 3986만원 △BH330 럭셔리 4513만원 △BH380 럭셔리 4632만원 △BH380 로얄 5283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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