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370억원 창업펀드 본격투자](https://thumb.mt.co.kr/06/2009/04/2009040109421203811_1.jpg/dims/optimize/)
시는 디지털콘텐츠, 패션, 디자인 등 서울의 신성장 산업분야에 투자하는 370억원 규모의 창업펀드를 결성해 4월부터 본격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이 펀드는 시를 비롯해 정부자금인 모태펀드와 펀드를 운용할 3개 창업투자회사의 참여로 결성됐다. 게임·애니메이션·패션·디자인 등의 문화산업분야 비롯해 IT·녹색에너지 등 일자리 창출효과가 크면서 부가가치가 높은 창업 3년 이내의 초기기업에 중점 투자된다.
시는 이번 펀드 조성으로 게임, 애니메이션 등 창업초기기업에 투자하는 총 974억 원의 펀드를 운용하게 된다. 2011년까지 1000억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던 당초목표보다 2년 정도 빠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