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4월01일(08:53)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신일건업 (485원 ▼815 -62.7%)이 본격적으로 기업개선작업에 돌입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채권단으로부터 서면 접수를 받아 90%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며 "아직 서면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은 농협도 구두로 동의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신일건업은 워크아웃 개시 이후 대표이사가 보유 토지를 담보로 사재 70억원을 출현한 데 이어 대전 서남부 택지지구 계약 해지 등의 자구노력을 기울여왔다.
채권단의 한 관계자는 "신일건업의 경우 금융권 채무 규모가 크지 않다"며 "남양주 별내지구 사업 추진 등으로 워크아웃 조기 졸업도 점쳐진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