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올림픽 끝나도 피겨만…배우 관심없다"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2009.03.31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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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 선수(19·고려대)가 세계 피겨선수권대회를 마치고 3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밝게 웃고 있다. 이명근기자'피겨여왕' 김연아 선수(19·고려대)가 세계 피겨선수권대회를 마치고 31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해 밝게 웃고 있다. 이명근기자


김연아 선수는 31일 "내년 밴쿠버 올림픽 이후에도 피겨선수로 남고 싶다"며 "다른 업종으로 전향을 생각해본 적 없다"고 밝혔다.

김 선수는 이날 인천공항에서 귀국 기자회견을 갖고 올림픽 이후 연기자 등으로 전향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어렸을 때부터 피겨만 한 만큼 다른 구체적인 것은 생각한 적이 없다"며 "지금으로선 아이스쇼 등 프로선수로 활동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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