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번째 DMC빌딩은 어떤 모습?](https://orgthumb.mt.co.kr/06/2009/03/2009033009541602256_1.jpg)
-전통가옥 창 패턴+4만여개 LED의 화려한 외관
-풍력·태양광 발전 가능한 친환경건축물
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세워질 DMC 랜드마크빌딩의 윤곽이 드러났다.
![세계 2번째 DMC빌딩은 어떤 모습?](https://orgthumb.mt.co.kr/06/2009/03/2009033009541602256_2.jpg)
또 108층~130층에는 6~8성급 초특급 호텔이 들어서 중국 상하이 국제금융센터의 파크하야트호텔(79층~93층)이 지닌 세계 최고층 호텔 기록을 갈아 치우게 된다.
이외에 친환경 오피스와 주거시설, 고품격 쇼핑공간·상업시설, 문화·전시시설 등이 들어서 미래도시의 복합적 기능을 갖춘 세계적인 초고층 비즈니스 타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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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외관은 한국 전통가옥의 창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패턴으로 구성됐다. 여기에 4만여 개의 LED패널을 부착한 첨단 '수퍼스킨'을 덧씌워 다채로운 빛이 어우러지도록 설계됐다.
![세계 2번째 DMC빌딩은 어떤 모습?](https://orgthumb.mt.co.kr/06/2009/03/2009033009541602256_3.jpg)
아울러 DMC빌딩은 서울시 친환경 인증등급 중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등급’의 미래형 친환경 건축물로 설계됐다.
건축물 가운데가 비어 있는 대나무 형태(인터페이스 보이드) 구조로 지면과 최상층의 기압(기류) 차이를 이용한 자연환기 및 풍력발전이 가능하다. 반사경을 활용해 태양광이 저층까지 도달하는 자연채광이 가능해 낮에 전등을 켜지 않아도 되고 지열과 건물 벽면의 태양광 발전시스템으로 에너지를 절감했다.
또 저층부 옥상을 녹지화해 단열효과를 거두고 건물 외피에 자동환기창을 설치해 신선한 공기를 공급하는 등 에너지를 최대한 절약하도록 계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