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항로 1단계 개통구간 정류소 위치 ⓒ서울시<br>](https://orgthumb.mt.co.kr/06/2009/03/2009032914261175156_1.jpg)
서울시는 지하철 9호선 마무리공사와 병행하고 있는 2.5㎞ 구간의 등촌중~양화교 버스전용차로를 다음달 1일부터 개통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통하는 전용차로는 공항로의 중앙차로 운영에 따라 일반차량의 운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앙정류소에 추월차로가 설치된다. 교차로에서 좌·우 회전하는 노선버스는 가로변 정류소를 이용하게 된다.
한편 대방역~한강대교 남단 3.8㎞ 구간의 노량진로와 이수교차로~논현역을 잇는 3.5㎞ 구간의 신반포로 중앙차로도 올 상반기 중 개통된다. 이어 양화·신촌로(양화대교 남단~이대전철역 5.2㎞), 동작대로(사당역~방배경찰서 2.6㎞), 공항로 2단계 구간(등촌중~김포공항입구 5.1㎞) 등 총 5개 노선 22.7㎞의 중앙차로 전 구간도 연내 개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