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W] '서울주택의 10%는 장기전세로'

MTN 부동산부 2009.03.27 17:41
글자크기
[부동산 W 매거진]

이번 주 부동산 W 매거진에는 김효수 서울시 주택국장이 출연해 최근 부동산 침체에도 불구하고 청약만 했다하면 수요자들이 대거 몰리는 '장기전세주택(시프트)'의 인기비결과 향후 공급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효수 국장은 "시프트의 도입취지가 주택을 소유에서 거주의 개념으로 바꿔보기 위한 차원이라며 이 같은 목표를 구현하기 위해선 궁극적으로 서울 전체주택의 10% 수준인 40만 가구 정도는 확보해야한다"고 말했다.

김 국장은 이를 위해 노후 역세권지역을 개발할 때 용적률을 늘려주는 대신 시프트를 짓도록 하고 서울시가 보유한 각종 시설용지 등에 신규주택을 짓는 방안 등 다양한 공급계획을 통해 물량을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 국장은 택지개발을 통한 시프트 공급은 재정적 부담이 적지 않은 편이지만 궁극적으로 주택시장 안정에 기여하게 되기 때문에 그 혜택은 서울시민 전체에게 돌아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