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탈협회, 김형달 등 부회장 3인 선임

더벨 정소완 기자 2009.03.27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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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회장에 이종갑·박동원대표...신임이사에 신진호·현병택·홍세윤 대표

이 기사는 03월26일(17:26)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지난 25일 정기총회를 열고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인사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이사로 활동했던 김형달 튜브인베스트먼트 대표와 이종갑 네오플럭스 대표, 박동원 이노폴리스파트너스 사장이 26일부터 부회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형달 대표는 2005년 튜브인베스트먼트 대표에 취임했으며 증권감독원(현 금융감독원)에서 17년간 근무했다. 이종갑 대표도 재경부 자금시장과장과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을 역임한 금융관료 출신이다. 박동원 이노폴리스파트너스 사장은 한국기술투자와 클래리언 대표로 활동했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신임이사에 신진호 KTB캐피탈 대표, 현병택 기은캐피탈 대표, 홍세윤 KB창업투자 대표를 선임했다. 신임감사는 백여현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가 맡았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의 이사회는 회장(1명), 부회장(13명), 이사(13명), 감사(1명)등으로 구성된다.

협회 관계자는 "지난해까지 활동한 부회장과 이사진 일부가 임기만료·사임하면서 생긴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이번 선임을 결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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