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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 매수로 초반 1250선 회복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2009.03.27 09:09
운수장비 2% 이상 상승..전기전자·은행도 강세
코스피지수가 장초반 외국인의 매수세 주도로 1250선을 회복한 뒤 상승폭을 넓히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대비 10.5원 내린 1320원으로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27일 오전 9시9분 현재 전날에 비해 9.45포인트(0.76%) 오른 1253.25를 기록하고 있다.
시초가를 전날에 비해 4.90포인트(0.70%) 상승한 1248.70으로 출발한 지수는 프로그램 매도세에 눌려 소폭 내림세로 돌아섰지만, 외국인과 개인 매수세가 집중되며 상승세로 태도를 바꾼 뒤 장중 125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은 60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9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은 783억원에 달하는 프로그램 순매도 여파로 712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132억원을 순매수중이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가 2% 이상 오르고 있다. 전기전자도 1.4%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은행주들도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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