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의도 동서로와 양천신트리공원, 송파나루공원 철쭉길(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서울시](https://thumb.mt.co.kr/06/2009/03/2009032510070992294_2.jpg/dims/optimize/)
서울시 푸른도시국은 시내 주요공원과 가로변 등 봄꽃이 아름답게 피는 92개 노선 155.3㎞ 구간을 '2009 서울의 봄꽃길'로 선정했다고 25일 발표했다.
나들이의 목적과 종류에 따라 △드라이브에 좋은 봄꽃길 △산책과 운동하기에 좋은 봄꽃길 △나들이하기에 좋은 봄꽃길 △색다른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봄꽃길 등으로 나뉜다.
![↑ 성동 중랑천변과 응봉산 ⓒ서울시](https://thumb.mt.co.kr/06/2009/03/2009032510070992294_1.jpg/dims/optimize/)
성동구 응봉근린공원, 동대문구 중랑천제방공원 녹지순환길, 중랑구 중랑천변 체육공원과 장미거리, 벚꽃거리, 도봉구 우이천길, 은평구 불광천변, 마포구 성산공원과 와우공원, 양천구 안양천 제방은 산책과 운동하기 좋은 길로 꼽혔다.
또 나들이 길로는 중랑구 망우산, 주말농장, 성북구 개운산 근린공원, 강서구 우장산 공언, 궁산공원, 방화공원이 선정됐다. 붓꽃이 피는 광진구 아차산 보행녹도와 금낭화가 피는 양천구 신트리 공원은 아이들의 자연학습 장소로 이용 가능하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시는 다음달 영등포구 여의동·서로 및 남산공원의 벚꽃축제, 5월에 관악산 철쭉축제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개나리, 진달래, 벚나무 외에도 다양한 봄꽃종류와 개화 시기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