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상원은 24일(현지시간) 구두 표결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상무장관에 내정한 로크 전 주지사에 대한 임명을 승인했다. 중국계 미국인이 장관으로 취임하는 것은 미 역사상 처음이다.
로크 신임 상무장관은 전날 인준 청문회에서 "중국, 한국 등과 같은 국가와의 '공정 무역'을 추구하겠다"고 강조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가능성을 내비쳤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