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르네상스 사업 공청회 개최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2009.03.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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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4시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대회의실서

남산을 서울의 센트럴파크로 만드는 '남산르네상스 마스터플랜' 공청회가 25일 오후 4시 서울시정개발연구원 대회의실(226호)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지난 4일 발표한 남산르네상스 사업 시행을 앞두고 전문가 및 시민단체 등 각계 의견을 듣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남산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은 남산의 생태환경과 전통 역사문화유산을 복원하고 경관과 접근성을 개선해 랜드마크로서 상징성을 살리는 사업이다. 서울 남북녹지축과 한강을 연결하고 새로운 남산자락문화를 창조하는 기본 구상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장충, 예장, 회현, 한남의 4군데 자락공원과 N서울타워 중심지구로 발전구상을 제시했다. 이번 공청회는 각계 전문가와 시민단체 회원이 토론자로 참여하고 관계공무원 및 일반시민 등이 방청객으로 참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청회 방청을 희망할 경우 오후 3시30분부터 4시까지 현장에서 등록을 하고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오후4시부터~5시까지는 남산르네상스 마스터플랜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고, 5시부터는 관계전문가 및 시민단체의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시민단체 및 전문가 의견을 종합·검토, 남산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을 보완한 후 사업을 시행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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