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지수는 전날 대비 8.55포인트(2.09%) 오른 417.78에 장을 열어 오전 9시18분 현재 414.84를 기록 중이다. 연중 고점이자 지난 해 10월2일(432.10) 이후 최고 수준이다.
업종별론 금융(4.21%)이 초강세다. 미국 정부의 금융 부실자산 처리 방안 발표에 따른 금융시스템 안정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밖에 운송(5.58%) 음식료담배(3.25%) 비금속(2.09%) 등의 상승세로 두드러진다.
서울반도체 (8,490원 ▲10 +0.12%)는 1% 남짓 오르며 대장주 셀트리온과의 시가총액 격차를 700억원 이내로 좁혔다. 10%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 중인 코미팜은 미국 정부의 항암제 임상시험 지원 효과를 등에 업고 사흘 연속 오름세다.
이 시각 현재 오르는 종목은 상한 12개 등 734개, 하한가 6개를 포함한 162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보합은 88개.
이 시각 인기 뉴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이날 전날 대비 9.6원 하락한 1382원을 기록하며 증시의 상승 분위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