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파워콤, 부산에 1000석 컨택센터 설립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2009.03.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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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파워콤 (0원 %)은 부산시와 1000석 규모의 컨텍센터를 설치, 운영키로 했다.

LG파워콤과 부산시는 24일 부산시 중구 중앙동 LG파워콤 컨택센터에서 허남식 부산시장과 이정식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컨택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날 체결식에 맞춰 LG파워콤은 단일 업체로는 부산 최대인 1000석 규모의 컨택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고객서비스 업무에 들어갔다.

양해각서 체결로 LG파워콤은 고객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해 부산 컨택센터 내 인프라를 구축하고 컨택센터 추가 증설을 통해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게 되며 부산시는 신속한 행, 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부산시는 신규 일자리 창출과 함께 연간 150여억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LG파워콤은 우선 연말까지 300여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하고 추가로 채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우수한 인력 확보를 위해 부산시의 협조를 받아 노동부, 부산지역 고용지원센터, 부산의 14개 대학을 중심으로 산ㆍ관ㆍ학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LG파워콤은 지난 2006년 부산 사상구 감전동에서 컨택센터 업무를 시작한 이후 초고속인터넷의 지속적인 가입자 증가와 인터넷전화, IPTV 등의 사업 확대로 고객서비스를 한 차원 높이기 위해 컨택센터를 확장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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