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1.5% 상승, PR 순매도 전환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2009.03.2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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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사자'對개인 '팔자' 공방

지수선물이 뉴욕 증시의 폭등 소식에 160선을 넘어섰다. 기관과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고 있는 반면 개인은 매도에 치중하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24일 오전 9시7분 현재 전일대비 2.45포인트(1.56%) 오른 159.60을 기록 중이다. 상승 폭이 소폭 줄어들기는 했지만 개장과 동시에 160.35까지 오르며 단숨에 160선을 돌파했다.



개인이 대규모 매도에 나서고 있다. 개인은 2622계약 순매도 중이다. 반면 기관은 2037계약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도 491계약 매수 우위다.

지수는 상승하고 있지만 베이시스는 전일에 비해 악화됐다. 콘탱고 상태는 유지되고 있지만 0.50 미만에서 움직이고 있다. 이 때문에 프로그램이 11일만에 매도세로 돌아섰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가 1459억원, 비차익거래가 60억원 등 1519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이며 현물시장의 지수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4323계약 증가한 8만7617계약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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