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휘발유값 ℓ당 1500원대로 하락

머니투데이 장웅조 기자 2009.03.2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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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휘발유 소비자가격이 ℓ당 1600원대에서 ℓ당 1500원대로 떨어졌다.

21일 석유공사의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오피넷)에 따르면, 19일 서울지역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값은 ℓ당 1590.67원으로 전날보다 ℓ당 9.41원 하락하면서 1500원대로 내려왔다. 20일에는 전날보다 2.79원 더 하락한 1587.86원을 기록했다.

서울은 전국에서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지역으로, 이 지역 주유소에서 파는 휘발유의 소비자가격 평균이 ℓ당 1500원대로 내려온 것은 11일 만이다. 서울지역 휘발유가격은 이달 8일부터 ℓ당 1600원대로 오른 뒤 18일까지 1600원을 상회했다.



한편, 상승을 거듭하던 전국 평균 휘발유가격도 18~20일 사흘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20일 현재 ℓ당 1530.09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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