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관계자는 20일 "지난해 12월 1800억위안(한화 37조원) 규모의 한중 통화스와프 계약에는 '필요시 협의해 통화교환을 달러로 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며 "현재 달러로 전환하는 방안을 협의중으로, 최종 결정시점을 지금 당장 예상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 방안이 최종 확정되면 국내 외환시장에 긍정효과가 예상된다. '위안화→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분배→위안화를 달러로 환전'해야 하는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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