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판교 내달중 주상복합용지 공급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2009.03.20 10:56
글자크기

올해 용지 3014필지 공급

대한주택공사는 올해 판교신도시 주상복합이 들어설 공동주택용지 등을 비롯해 전국 3014개에 이르는 상업 및 편익시설용지, 단독주택용지, 공동주택용지를 신규 공급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상업 및 편익시설용지가 22개 지구에 623필지, 단독주택용지 20개 지구에 2364필지, 공동주택용지는 12개 지구에 27필지 등이다.



공급되는 필지 총면적은 268만3540㎡로 상업편익용지 89만4672㎡, 단독주택용지 74만6225㎡, 공동주택용지 104만2643㎡로 구성된다.

상업 및 편익시설용지는 광명역세권, 대전서남부, 파주운정, 김포마송지구 등에 위치한 상업용지나 편익시설용지가 눈여겨 볼만하다.



주공이 공급하는 상업 및 편익시설용지는 대단위 택지개발지구에 위치해 교육시설과 공공시설 등 각종 기반시설과 연계해 중심상권으로 개발된다는 장점이 있다. 신청자격에는 제한이 없으며 일반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분양한다.

단독주택용지는 파주운정과 춘천장학지구 등지에서 나온다. 단독주택용지는 단독주택의 장점과 아파트의 편리성을 고루 갖춘 용지라는 점이 최대 특징이다. 필지당 평균 198㎡~264㎡ 정도이며 지구에 따라 연면적 40%까지 상가도 지을 수 있어 주거가치와 투자가치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무주택자만이 신청가능하며 일반공개분양으로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하며, 미분양시에는 자격제한 없이 선착순으로 공급한다.


공동주택용지는 올해 성남 판교, 김포 양곡, 파주 운정 등지에서 공급이 이뤄진다. 특히 판교신도시에 공급되는 마지막 공동주택용지는 다음달 중 공급되며 주상복합용도의 2개 필지다. 파주운정의 3개 필지는 이달과 11월중 분산돼 공급된다.

공동주택용지는 최근 3년간 300가구이상 시공실적이 있는 일반건설업(건축공사업, 토목건축공사업에 한함) 등록업자가 1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