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G, '슬러거' 북미 공개 서비스

머니투데이 장웅조 기자 2009.03.2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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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대표 최관호)는 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의 북미 공개 서비스(OBT)를 19일(미국시간)부터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퍼블리싱은 현지 서비스사인 게임스캠퍼스(대표 김경만)가 맡았다.



네오위즈게임즈는 해당 게임의 현지화 작업에 공을 들였다. 북미지역 야구팀과 선수 뿐 아니라 구장까지 게임에 반영했을 정도다. 미국 구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LA 에인절스와 오프라인 판촉도 공동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북미 온라인 게임시장규모는 2010년 22억 달러 정도로 추산된다.



회사 측은 북미버전 슬러거가 지난 2월 진행된 비공개 테스트(CBT)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테스터들 대상의 설문조사에서 참여자의 90% 이상이 조작의 편리성과 역동적인 그래픽 애니메이션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게임을 무료(부분 유료화)로 즐길 수 있다는 부분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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