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하루만에 반등 '400선 재타진'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09.03.2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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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미국 뉴욕증시의 하락에도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0일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3.12포인트(0.79%) 오른 397.06에 장을 열어 오전 9시29분 현재 398.01을 기록 중이다.

장 초반 기관은 6일 만에 매수세로 돌아서며 20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16억원, 개인은 2억원 순매도 중이다.



금속 업종이 2.2% 오르고 있는 것을 비롯해 섬유의류(2.01%) 화학(1.85%) 인터넷(1.55%) 제약(1.69%) 등이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미국 정부의 폐암 항암제 임상시험 지원이 결정된 코미팜 (3,945원 ▲25 +0.64%)이 14% 이상 급등하고 있고 태광 (14,520원 ▲410 +2.91%)도 4.6%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 (201,500원 0.00%)은 약보합, 태웅 (15,190원 ▲40 +0.26%)셀트리온 (201,500원 0.00%)은 소폭 오름세다.



테마별로는 제2롯데월드 건립 허용 여부가 이르면 다음주말께 결정될 것이란 전망에 관련주인 중앙디자인 (0원 %) 시공테크 (3,890원 ▼10 -0.26%)가 상한가를 기록 중이고, 희림 (5,130원 ▲60 +1.18%)종합건축사사무소도 12% 급등하고 있다.

한편,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원 하락한 1395원으로 하루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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