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싸이월드 불법음원 걸러낸다

머니투데이 김경미 MTN기자 2009.03.1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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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커뮤니케이션즈는 싸이월드 내 음원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음원 필터링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도입한 '컨텐츠 모니터링 센터' 기술은 이용자가 업로드하는 파일에서 음원 저작권 DNA를 추출해 국내외 120만곡의 음원과 비교하게 됩니다.



만약 이용자의 파일이 기존 음원의 저작권을 침해했다고 판단될 경우 불법 음원으로 간주해 다운로드와 재생이 자동으로 제한됩니다.

SK컴즈는 기술적인 운용 외에도 400여명 규모의 모니터링 인력을 통해 불법 음원 확산을 방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음원 필터링 시스템은 싸이월드를 시작으로 네이트, 이글루스 등 SK컴즈의 전 서비스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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